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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수 ‘악재’ 만회하려…與, PK에 정책·예산지원 물량 공세

2020-11-07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 김경수 지사 판결이, 길게는 대선, 가깝게는 내년 부산시장 선거에 어떻게 영향 미칠까요. <br><br>여야는 부산경남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. <br>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통해 '김경수 악재'를 만회하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> <br>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. <br> <br>[최인호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(지난 4일)] <br>"동남권 관문 공항, 가덕 신공항에 대한 길이 열려가고 있다, 본궤도에 진입 직전이다.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." <br><br>가덕도 신공항 관련 연구용역 예산 20억 원을 증액하기 위해 김태년 원내대표가 비속어까지 써가며 국토부를 압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이외에도 민주당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등 지역 사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의 물량공세에 국민의힘은 책임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를 집중 부각시키는 전략입니다. <br> <br>[하태경 /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] <br>"민주당은 무능하고 무책임합니다. 예산을 받아놓고는 제대로 집행도 못하고 시장을 뽑아줘도 딴짓한다고 부산 시정은 완전히 실종돼 있습니다." <br><br>한 중진 의원은 "부산시장에 이어 경남지사까지 큰 흠결을 드러낸 만큼 민주당 후보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세게 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가덕도 신공항 등 부산지역 숙원사업은 여당과 마찬가지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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