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4중 추돌 사고로 차량 석 대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. <br><br>대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습니다. <br><br>사건사고 구자준 기자가 종합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오늘 새벽 3시 반쯤 대구의 17층 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[동네 주민] <br>"잠에서 깼는데 무슨 소리가 나더라고. 내다보니까 연기가 엄청나게 올라가더라고" <br> <br>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 대가 출동해 50여 분 만에 불은 완전히 꺼졌습니다. <br> <br> 하지만 불이 시작된 1층 집에 있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 또 이웃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던 중 1명이 계단에서 넘어져 크게 다쳤고, <br> <br>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 소방당국은 숨진 20대 여성이 살고 있던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 승용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. <br> <br> 오늘 새벽 5시쯤 천안 논산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. <br><br>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그랜저 승용차가 먼저 들이받고,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한 겁니다. <br> <br> 또 사고 충격으로 불이나면서 승용차 3대가 완전히 타버렸습니다. <br> <br> 하지만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사고 직후 안전한 곳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 경찰은 첫 추돌사고를 낸 그랜저 운전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다며, 운전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jajoonnea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상태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김문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