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4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개표가 이어졌던 경합 주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주의 승리를 확정하면서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대국민연설을 통해 통합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승리 확정 이후 대국민연설을 했는데요.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,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연단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민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고 바이든 당선인이 치유자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바이든 당선인을 소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가볍게 뛰면서 연단에 등장한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 승리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을 뛰어넘어 협력할 필요성이 있고 이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민주당원이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통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정치적 연합을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성과 인종, 나이를 뛰어넘는 다양한 국민을 끌어안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펜실베이니아를 가져오면서 승리를 굳혔는데,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선인 확정에 필요한 선거인단이 과반인 270명인데요. <br /> <br />주요 언론들은 조 바이든 후보가 핵심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 20명, 네바다 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바이든 후보가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서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고, 폭스뉴스와 AP의 경우 남부 경합 주로 선거인단이 11명인 애리조나까지 바이든의 승리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금까지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법적으로 당선 확정을 지은 것은 아니죠?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박빙의 승부가 이뤄진 주에서는 재검표 등이 이뤄져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주별 선거분쟁 해결 마감 시한이 다음 달 8일인데요. <br /> <br />재검표와 법정 공방 등의 분쟁이 완료돼야 한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 달 14일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되는데 이때 당선인 확정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불복 소송 등으로 선거인단이 제때 확정되지 않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81355411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