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 유입 25명…14명 검역 단계에서 확인 <br />어제 하루 1명 사망·’위중증’ 환자 5명 추가 <br />완치 환자 58명 추가…격리 해제 누적 24,968명 <br />새 ’사회적 거리두기’…세 자리 확진에 방역당국 ’긴장’<br /><br /> <br />어제 두 자릿수로 떨어졌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이 증가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어제보다 새 환자가 꽤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3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18명, 해외 유입이 2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89명이었는데,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리로 올라가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도 신규 확진 환자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살펴보면, 서울 54명, 경기 23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70% 가까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, 강원 9명, 충남 8명, 대구 7명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 환자 25명 가운데 추정 유입 지역은 유럽, 아메리카, 아시아 순으로 많았는데, 이 가운데 14명은 검역 단계에서, 나머지는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78명이 됐고, 확진 이후 상태가 나빠진 '위중증' 환자는 어제보다 5명 늘어 58명입니다. <br /> <br />완치 환자는 58명 늘어 격리 해제 누적은 24,968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어제부터 생활방역에 해당하는 1단계가 시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다시 코로나19 발생이 세 자릿수로 올라면서 방역당국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4시 반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브리핑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81428285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