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143명, 다시 세자릿수…국내감염 118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첫날인 어제(7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인 주말이었지만 확진자 수는 100명 중반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 발생해 누적 2만7,42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사흘 연속 100명대 기록 후 잠시 두 자릿수로 떨어진 뒤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,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155명 이후 16일 만에 최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25명을 뺀 국내감염은 118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감염자도 지난 4일부터 이틀 연속 100명대를 보이다 두 자릿수로 떨어진 뒤 다시 10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, 서울 54명, 경기 23명 등 수도권이 79명을 차지했고, 강원 9명, 충남 8명, 대구 7명, 경남 5명, 전남 3명 등 모두 12개 시·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집단감염 사례별로 보면, 서울 강남구 역삼역 관련해 11명이 새로 확진됐고, 서울 서초구 빌딩에서 13명이 신규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기존 집단감염 확진자 규모도 커지면서, 경기 군포 의료기관과 안양 요양시설에선 격리 중 10명과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해서도 격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는 13.7%를 차지해 하루 만에 비율이 1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8명 늘었고,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,981명, 이 가운데 위·중증 환자는 58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1명 늘어 누적 478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잠시 후 오후 4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