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엔 코로나19 소식입니다. <br><br>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수 143명. <br><br>주말이라 검사 수가 절반인 걸 생각하면, 늘어난 폭이 심상치 않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 지 이틀째.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서울 영등포구 증권사와 관련해 3명이 늘었고 <br> <br>서울 동대문구와 경기 오산의 요양시설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. <br> <br>서울 서대문구 한 주점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감염원을 조사 중입니다.<br> <br>토요일 검사 건수는 평일 대비 절반으로 줄었지만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데 대해 <br> <br>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과 검사 대상 위주로 진단검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확진자 한 명이 타인에게 얼마나 옮기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1 내외로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위험 신호로 봤습니다.<br> <br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] <br>"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.5단계로의 격상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…" <br> <br>오는 11일부터 정기편으로 중국을 가는 모든 승객들은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두 번 <br>받아야 합니다. <br> <br>주한중국대사관이 지정한 각기 다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고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. <br>kubee08@dogn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이은원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