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에 축하 인사와 함께 한미동맹 발전을 기대했습니다. <br /> 한미동맹의 상징인 '같이 갑시다'를 한글과 영어발음 그대로 적었습니다.<br />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0시 SNS를 통해 바이든에게 "축하한다"고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<br /> 문 대통령은 "한미 동맹은 강력하다"며 "두 분과 함께 공동의 가치를 위해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 특히, "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도 매우 크다"며 '한미동맹'의 상징인 '같이 갑시다'를 한글과 영어발음 그대로 적었습니다. <br /><br /> '당선과 승리'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, 공식 외교수단이 아닌 트위터로 축하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<br /> 따라서 축전과 전화통화도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 승복 이후에, 미국 방문은 내년 1월 20일 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