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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도 세 자릿수…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위험

2020-11-08 0 Dailymotion

주말에도 세 자릿수…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위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!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천안에서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. 어제 하루동안 두정동의 한 헬스장 트레이너를 포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 헬스장 트레이너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과 아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천안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해당 헬스장 방문자에게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전북 군산에서는 대구 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30대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대구 한 교회를 방문하며 인천 확진자와 접촉해,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는데, 결국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후 A씨와 접촉한 가족과 직장 동료가 각각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고양시 덕양구와 포천시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3명과 1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 대부분 가족간 전파였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특히 수도권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.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할 가능성도 언급했다고요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제(6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이중 해외유입을 제외하고, 국내 감염 확진자만 118명으로, 지난달 22일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지역 별로 보면 수도권이 79명으로 가장 많았고,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원 9명, 충남 8명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병원, 직장, 헬스장 등 일상 생활 속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진 추세가 계속될 경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.5 단계로 높여야 하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58명 늘었고,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,981명, 이 가운데 위·중증 환자는 58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그제 하루 1명 늘어, 누적 478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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