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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북적이는 한라산...탐방 예약제 재추진? / YTN

2020-11-08 3 Dailymotion

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한라산 탐방객이 최근 급증하며 한 달을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이후 10개월만입니다. <br /> <br />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이 코로나 수준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제주도가 올 초에 도입했다 중단한 탐방 예약제를 재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긋불긋 단풍이 든 한라산에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가을 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는 탐방객 대부분은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. <br /> <br />[마세연 / 탐방객 : 날씨도 좋고 대기 질도 너무 좋아서 잘 다녀왔어요.] <br /> <br />[윤태호·윤성희 / 탐방객 : 코로나가 좀 완화돼서 왔는데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으니까 조금 우려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기분 좋게 올라갔다 왔어요.] <br /> <br />최근 한라산에는 평일에 하루 평균 1천 명, 주말에는 2천 명의 탐방객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 : 거의 지금은 평상시하고 같아요. 코로나 이전하고 지금은 거의.. 1단계로 완화된 이후에는 어른들도 많이 오고….] <br /> <br />한라산 국립공원 탐방객은 지난 1월 10만 명을 넘은 이후 코로나 여파로 3만 명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단풍철을 맞아 지난달에는 전달보다 2배나 많은 탐방객이 찾으며 10만 명을 다시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단풍철이 겹치면서 탐방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제주도가 올 초 중단했던 한라산 탐방 예약제를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지난 2월 탐방 예약제를 실시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12일 만에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1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보름도 안 돼 중단되면서 예산 낭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탐방객 급증으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쓰레기 무단 투기 같은 부작용이 생기면서 예약제 재시행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한라산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의 탐방객을 하루 1천 5백 명으로 제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이달 중으로 내부 검토를 마친 뒤 조만간 탐방 예약제 재시행 시점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KCTV뉴스 김용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080403192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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