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미국 대통령의 탄생은 오늘 조간에서도 가장 중요한 뉴스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정책에서 U턴하고 한국, 중국, 북한과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주요 내용을 김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승리 선언 후 맞는 첫 일요일 바이든 당선인은 성당 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유턴한다. <br /> <br />트럼프 넌 해고야. <br /> <br />오늘 조간 주요 뉴스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다음 4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일보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 변화협약에 재가입하고 동맹 관계와 이민 정책 역시 수정을 예고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4년을 리셋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증액 요구를 "무모한 협박"이라고 비판했던 만큼, 대체로 재조정의 여지가 클 것으로 봤지만, 경향신문은 방위비가 숨통이 트이는 대신 중국 견제 동참을 압박할 것이란 전망,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과 한국과의 인연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DJ의 수프 묻은 넥타이를 받아 바꿔 메거나 일본 아베 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하게 비판하는 등 친한파로서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, <br /> <br />조선5 조선일보는 바이든이 북한에 대해선 핵무기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온 만큼, 정상회담보다는 실무협상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의 관계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역시 보호무역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향8 다만, 일방주의보다는 도덕적 리더십을 앞세워 중국과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26 중앙일보는 특파원을 통해 바이든과 시진핑의 인연을 실으며, 중국에서는 바이든 트럼프처럼 예측 불가 공세를 퍼붓진 않겠지만, 오히려 더 까다로운 상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의 차기 내각에 대해선 동아일보 등 다수 신문사가 외교-안보-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여성 사령탑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'버티기'에 대해선 '면책특권' 때문이라며, 현재 불거진 성추문과 탈세, 사기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받게 되는 만큼 퇴임 뒤 감방행을 피할 딜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김현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90718219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