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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모그룹-오바마 키즈, 바이든 승리 합작

2020-11-09 0 Dailymotion

참모그룹-오바마 키즈, 바이든 승리 합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는, 동고동락한 참모들과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인사들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들 중 눈에 띄는 인사들, 또 앞으로 있을 내각 인선에 거론되고 있는 이들을 김지수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바이든이 승리하기까지 캠프에서 선거전을 진두지휘한 인물은, 젠 오말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입니다.<br /><br />마흔네살의 여성으로, 오바마 전 대통령이 두 번의 대선을 치를 때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은 50년 가까이 정치권에 머문 경력에서 보듯, 수십년간 호흡을 맞춘 '이너서클'도 상당합니다.<br /><br />국무부 부장관 출신으로 캠프의 외교정책을 총괄한 토니 블링컨이 주목되는데, 벌써부터 국무부 장관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.<br /><br />캠프 밖 인사로는 단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꼽히며,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막판 경합주 유세에 합류해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강력하게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부통령에 당선된 카멀라 해리스도 흑인·아시아계 첫 여성 부통령 후보의 타이틀을 달고 유색인종 득표전에 도움을 줬습니다.<br /><br />부인인 질 바이든은, 바이든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며 유권자 표심을 자극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도 빼놓을 수 없는데,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의회에서는 으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역시 진보 성향 유권자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백악관과 내각 인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한반도를 비롯한 외교 사안을 다루는 국무장관에는, 바이든의 오랜 친구인 크리스 쿤스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이 꼽힙니다.<br /><br />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수전 라이스도 국무장관 후보군에 포함됩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의 대선 경선 경쟁자들과 러닝메이트 후보 리스트에 올랐던 인사들도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런은 재무장관 후보로,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노동부 장관 후보로 각각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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