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만 천만 명을 넘어섰고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협력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5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를 보면 오늘 누적 확진자는 5천65만 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8일 4천만 명을 넘어선 이후 21일 만에 천만 명이 다시 늘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도 126만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은 미국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세계 최다인 천26만 명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 최근 열흘 사이에 100만 명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사람도 24만3천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보건 전문가들은 연말 연휴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는 하루 사이에 사상 가장 많은 8만6천 명의 확진자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와 영국 등도 영업시간 제한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확산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은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코로나 19 협력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폰데어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우리는 긴급한 세계적 도전인 코로나 전염병을 다룰 것입니다. 미국의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 당선자와 함께 논의하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맞이해 북반구에서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오는 몇 달간 바이러스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91253589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