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또 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, 전 세계적 코로나19 재유행 속에 해외 유입 환자 증가도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방역 당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주요 집단 감염 사례부터 정리해 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낮 12시 현재 국내 주요 발생 현황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체에서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6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동구 오솔길다방과 관련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0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초구 빌딩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1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고, 총 44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도 모두 6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110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환자 발생 추이에서도 지난주가 그 전주보다 하루 평균 환자 수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주 하루 평균 국내 신규 환자는 88.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주의 86.9명보다 1.8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해외 유입 환자는 하루 평균 21.7명, 전주의 18.3명보다 3.4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사망자는 13명입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를 보면 80대 이상 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명, 60대와 50대 각 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망자 13명 모두에게서 기저 질환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특히 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황이 지난봄의 유행 때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십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, <br /> <br />유럽의 프랑스와 이탈리아, 독일,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하루 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91659072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