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막대구단 KT와 가을야구의 단골손님 두산이 격돌했습니다.<br /> 1차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양팀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데요. <br />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전남주 기자,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예년에 비해 포스트 시즌이 늦가을 내지 초겨울까지 진행되면서 플레이오프는 사상 처음으로 중립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바깥 기온은 영상 7도까지 떨어졌지만, 이곳은 그라운드를 기준으로 영상 25도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.<br /><br /> 관중도 두꺼운 외투 대신 가벼운 옷차림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KT는 지난달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열흘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, 두산은 사흘을 쉰 뒤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오늘 경기를 잡기 위해 양팀은 상대 전적이 좋은 투수를 출격시켰습니다.<br /><br /> KT는 정규시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