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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추가 피해 잇따라...국공립에서도 나와 / YTN

2020-11-09 21 Dailymotion

원장, 다른 교육기관으로 옮기라는 공지문 보내 <br />북구 어린이집에서도 아동 학대 주장 <br />국공립 어린이집에서 ’아이 때리는 학대’ 주장<br /><br /> <br />울산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피해 호소를 주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가 됐던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들은 처벌을 요구하는 가운데 해당 어린이집은 다른 보육기관에 아이들을 보내달라는 공지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가해 보육교사 처벌을 호소하는 울산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년 전에도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학부모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보육교사가 7살 아이에게 수업을 따라오지 못한다며 친구들 보는 앞에서 십 여분 동안 심하게 혼을 내는, 정서적 학대를 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어린이집 원장과 친인척 보육교사가 밥을 삼킬 때까지 발목을 밟고 입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했다며, 지난달 25일 피해 학부모가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현재 동의가 10만 명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의 항의 등으로 교사들이 아이들을 돌보기 어려워졌다며 새로운 교육기관을 선택해 달라는 원장 명의의 공지문을 학부모에게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아동학대 의혹은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동 학대 피해가 있다며 보육교사 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를 때리는 등의 학대 피해 문제가 불거져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한 학부모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원아 학부모 : 친구와 놀고 싶어 나가려 하면 못 나가게 하고 때리고 억압하고. 아이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, 신체적으로 학대한 건만 경찰 조사에서 80여 차례가 나왔고….] <br /> <br />아동학대 피해 학부모들이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예방,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시장은 미비한 관련법 제정과 조례 제정을 등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092109387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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