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KT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투수전 끝에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요. <br> <br>지금 2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.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><br>사공성근 기자, 오늘 경기 양상 어떤가요. <br><br>[리포트]<br>네 어제는 플렉센과 소형준의 투수전이 백미였죠. <br> <br>두 선수가 7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팽팽하게 맞섰는데요. <br> <br>오늘은 어제와 달리 양 팀 타자들의 방망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4회초 현재 두산이 2:1로 앞서고 있습니다. <br><br>오늘은 시작부터 타격전이 예상됐습니다. <br><br>KT 선발 데스파이네는 시즌 15승을 거뒀지만, 두산에겐 유독 고전했고, 두산 선발 최원준도 이번 시즌 활약이 컸지만, KT에 약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두산 최원준은 1회부터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kt 중심타자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> <br>kt 선발 데스파이네는 2회부터 흔들렸습니다. <br> <br>두산 김재환과 허경민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자 박세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. <br> <br>이어지는 오재원의 뜬공으로 추가 득점을 하나 싶었지만, 좌익수 조용호의 빨랫줄 송구가 실점을 막았습니다. <br> <br>kt는 2회말 좋은 기회를 잡고도 살리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안타 3개로 1사 만루를 만드는데까진 성공했지만, 병살타가 터지면서 땅을 치고 말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3회 로하스의 홈런으로, 접전 양상은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고척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능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