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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봉인' 박원순 폰 풀렸다...피소사실 유출 의혹 수사 속도 / YTN

2020-11-10 2 Dailymotion

박원순 휴대전화, 포렌식 착수 뒤 지난 7월 봉인 <br />유족들 반발…집행정지 신청 인용되며 수사 제동 <br />檢, ’피소 사실 유출’ 압수수색 영장 발부받아 <br />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…결론은 아직 못 내려<br /><br /> <br />검찰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 반대로 사실상 봉인된 상태였는데,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로 디지털 포렌식이 이뤄지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진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는 성추행 의혹과 사망 경위를 밝힐 핵심 증거품으로 떠올랐지만 지난 7월 사실상 봉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 경위를 조사하던 경찰이 비밀번호를 풀고 포렌식에 착수했지만 유족들이 반발하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사에는 곧바로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포렌식 대상이었던 사망 경위 관련 자료는 물론 성추행 의혹이나 서울시의 묵인·방조 등 다른 의혹 수사도 덩달아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[장하연 / 서울지방경찰청장 (10/15) : 참고인이나 관련자 조사가 남아있는 상황이고 디지털 포렌식 관련 부분이 여전히 (재항고에 대한) 법원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봉인된 휴대전화를 푼 건 다름 아닌 검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북부지검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데, 지난달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전달되는 과정에 누가 개입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 내린 게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것은 사실이나 실체 규명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계속 수사하고 있으며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와 경찰, 검찰이 피소 사실 전달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는 일각의 주장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휴대전화 자료와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, 박 전 시장 측에 어떻게 피소 사실이 누설됐는지 조만간 결론을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02058313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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