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량 레미콘 묵인 건설사 관계자 무더기 검거<br /><br />규격에 미달한 레미콘을 공급하고, 뒷돈을 받고 불량품 공급을 묵인한 회사 관계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S규격 미달의 레미콘을 납품하면서 허위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A레미콘 직원 16명을 검거하고,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수년간 뒷돈을 챙기며 규격 미달 레미콘을 납품받은 건설사 9곳의 품질관리담당 직원 9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적발된 건설사 중에는 국내 20위권 대형 건설사도 포함됐으며, 대부분 국내 100위권 이내 회사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