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, 외국 정상 중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통화 <br />유럽 핵심 동맹국 영국, 프랑스, 독일 정상과도 통화 <br />당선인 인수위 웹사이트 개설 등 정권 인수 가속도 <br />바이든·해리스, 두 번째 민생현안 ’오바마케어’ 설명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당선인이 유럽 동맹국 정상들과 통화하는 등 당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늘은 두 번째 민생현안으로 모든 국민에게 혜택이 가는 건강보험법 '오바마케어'가 폐지돼서는 안 된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먼저, 외국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대통령 당선을 축하받으면서 대선 승리를 기정사실로 하고 당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어제 외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 유럽 핵심 동맹국인 영국, 프랑스, 독일의 정상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정상들에게 '미국이 돌아왔다'는 점을 알게 하고 있다며 다시 회복할 것이고 미국 혼자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을 예전처럼 존중을 받는 위치로 되돌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권 인수를 위한 속도도 높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이번 주 내로 '기관검토팀'을 발족해 인수 업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총무청이 인수 업무를 지원하지 않아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오늘 두 번째 현안인 이른바 '오바마케어'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민생현안 가운데 전국민건강보험법인 이른바 '오바마케어'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오늘 미국 연방대법원에서는 폐지 여부를 두고 첫 심리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오바마케어가 사라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대선 승리가 오바마케어를 유지하려는 국민의 뜻도 담겼다며 대법원이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바마케어는 국민 모두에게 건강을 담보하는 것으로 결코 특권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10752499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