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안 콜센터발 추가 확진…일상 곳곳 감염 확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충남 천안의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직장과 각종 모임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충남 천안 신한카드·생명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중 1명은 확진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, 다른 2명은 확진된 콜센터 직원이 다녀간 식당을 통한 연쇄감염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최소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5명을 제외한 33명은 국내 감염인데, 노인요양시설에서 14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포함해 보험회사, 시장, 사우나, 헬스장, 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 규모가 커졌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는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다녀온 회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회의에는 전국에서 모두 12명이 참석했는데, 부산과 광주에서 온 직원에 이어 대전 확진자까지 모두 3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 군산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식사를 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원주에서는 육군 부대에 입소한 훈련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그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