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걱정이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환자는 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, 어제보다 5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통제 여부에 따라 폭발적인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전날보다 신규 환자가 50명 가까이 더 늘어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7,79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었으니까 46명이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13명, 해외 유입이 33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늘어난 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단 감염 때문인데 서울 39명,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에서는 경남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, 이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하루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87명이 됐고,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49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 코로나19가 통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슬아슬한 수준이라 조금만 상황이 나빠지면 신규 환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에 따라 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.5 단계로 격상하는 것도 고민하는 시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모레부터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클럽과 PC방과 결혼식장 뿐아니라 대중교통이나 등에서의 마스크가 착용이 의무화됩니다. <br /> <br />위반하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, 또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관리자에겐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10942577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