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각 10일 기자회견에서 차기 행정부로의 인수인계와 관련해 "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로의 순조로운 전환이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대선과 관련한 질문에 "미국 선거에서 집계될 표가 여전히 남아있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에둘러 밝힌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 투표에서 사기가 있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검증되지 않은 주장으로 미국이 다른 나라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"터무니없다"고 일축하면서 "국무부는 전 세계의 선거가 안전하며 자유롭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"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10656380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