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격고 있는 가운데,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품 구매 행사인 11월 11일 '솽스이' 축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 '알리바바'는 올해 중국과 해외에서 25만 개의 브랜드가 모두 천6백만 가지 이상의 할인 상품을 출시했으며 8억 명 이상이 구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알리바바'는 또 사전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오늘 새벽 0시 30분까지 10여 일 동안의 판매액이 이미 3천 723억 위안, 우리 돈으로 약 63조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'알리바바'의 경쟁사인 중국 온라인 쇼핑 업체 '징둥'은 지난 1일부터 오늘 새벽 0시까지의 거래액이 2천억 위안, 우리 돈 약 33조 8천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핀테크 분야 계열사 '앤트 그룹'의 상장 연기 사태를 겪은 '알리바바'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실시간 거래액 추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됐던 경제가 점차 회복 중인 가운데, 오늘 거래액 규모는 소비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11259484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