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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“트럼프 2기 전환 순조”…인수위 지원 ‘몽니’

2020-11-1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대선 불복 움직임은 여전하고, 동조세력이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 외교 최고 책임자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공개적으로 '트럼프 2기'를 언급하며 힘을 실어 줬습니다. <br> <br>바이든 인수위는 급여도 못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마스크를 벗고 여유롭게 브리핑을 시작하지만 <br> <br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] <br>"모두 안녕하십니까. 환영합니다." <br> <br> 정권 이양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 측과 협력하고 있느냐는 질의가 나오자 단호한 입장을 보입니다. <br> <br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] <br>"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로의 순조로운 전환이 있을 겁니다. 좋습니다. 우린 준비됐고, 세계가 지켜보고 있어요. 모든 투표를 집계할 겁니다." <br> <br> 해외 정상들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최고 외교 책임자는 트럼프 행정부 2기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겁니다. <br> <br> 절차에 따라 개표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주장만 반복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> <br>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는 인정하지 않은 채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. <br> <br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] <br>(트럼프의 불복이 (국무부의 공정선거)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건 아닌가요?) <br>"말도 안 되네요. 말도 안 되는 질문이에요." <br> <br> 기관검토팀 명단을 발표하고 정권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바이든 인수위는 트럼프 행정부에 발목이 잡혔습니다.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에밀리 머피 연방총무청장은 당선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무공간 등과 함께 제공해야 하는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밤늦은 시간까지 우린 이길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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