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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국 정상과 ‘동맹 중시’…바이든 “선거 불복은 망신”

2020-11-1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'미국이 돌아왔다' <br> <br>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 정상들과 전화 외교를 시작하며, 공통적으로 꺼냈다는 말입니다. <br><br>대선 승리자는 자신이라고 밝히며, 백악관에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는 선을 긋는 거겠죠. <br> <br>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우방국 정상들과 먼저 통화를 했고, 이제 한중일이 포함된 동아시아의 첫 통화 상대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.<br><br>이 부분은 잠시 뒤 집중분석 하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트럼프를 향한 바이든의 거센 메시지부터 김정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<br><br>[리포트]<br> 단상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 인정 거부에 대한 질문을 받자 "대통령의 유산에 도움되지 않을 "이라며 따끔하게 저격합니다. <br> <br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당선인] <br>“솔직히 말해서 망신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. 그의 대통령 유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.” <br> <br>"동시에 2명의 대통령이 있을 수 없다"며 "그의 임기는 내년 1월 20일까지"라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> <br> 정권 인수 계획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수감사절인 26일까지 최소 일부 각료 자리를 맡을 인사 이름을 올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고대한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> <br> 첫 통화 상대로 캐나다와 영국, 독일 등 6개국을 선택한 바이든 당선인은 동맹을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. <br> <br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당선인] <br>"'미국이 돌아왔다' 알려주고 있습니다. 우리는 경기장에 돌아왔고 미국은 또한 홀로가 아닙니다." <br> <br> 트럼프 행정부에서 약해진 전통적 동맹 관계를 회복하면서 국제사회의 주도권을 되찾겠다고 강조한 대목입니다.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인 미국 우선주의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집에서 첫 폐기 대상으로 꼽혔습니다. <br><br> 단 국방예산 삭감을 통한 전 세계 미군 재편 계획은 여전하다는 전망과 함께 주한 미군도 그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분석은 여전합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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