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주차량에 쿵, 버스에서 꽈당…고의사고로 금품갈취<br /><br />음주 운전자만 골라 고의로 차에 몸을 부딪치고, 치료비 수백만 원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.<br /><br />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과 공갈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8월 초 늦은 밤, 부산 해운대구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손님이 운전대를 잡자 고의로 차에 뛰어들어 사고를 내고, 운전자를 협박해 합의금 80만 원을 뜯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3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또 시내버스에서 일부러 바닥에 넘어져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버스공제조합에서 4차례에 걸쳐 450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