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경원 "소환하면 출두"…檢, 딸 모교 압수수색<br /><br />자녀 입시비리와 부정채용 등 의혹으로 고발 당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검찰 수사를 "정치 보복"이라 주장하면서도 소환 조사에는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나 전 의원은 검찰이 청구한 자택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 글을 올려 "끝없는 정치 보복이자 야당 탄압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검찰이 부정한 권력의 충견을 자처하고 있다"며 "언제든 출두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검찰은 나 전 의원 딸이 다닌 성신여대와 서울대병원,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등을 압수수색하고 임의 제출을 요구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