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,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대선을 치른 지 일주일을 넘겼지만, 최종 결과가 확정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격전지였던 조지아주는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실시하기로 했고, 네바다주에서는 선거 부정이 있었다는 선거관리 직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먼저, 워싱턴 현지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워싱턴 정가는 많이 뒤숭숭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참모들을 만나, 향후 법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소송 진행 상황과 관련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일부 고문들은 법적 대응이 바이든의 승리를 뒤집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은 인수 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인수위원회 웹사이트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 주 내로 '기관검토팀'도 발족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총무청이 인수 업무를 지원하지 않아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바이든 측은 아직 워싱턴으로 이동하지 못하고, 선거캠프 본부가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을 중심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'포스트 대선' 국면에서는 아무래도 주요 경합주 개표 결과가 언제 최종 확정될지가 가장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조지아주가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지아주는 주법상 격차가 0.5%포인트 이하면 재검표를 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개표가 99% 진행된 상황에서 바이든 49.5%, 트럼프 49.2%의 득표율로, 격차가 0.3%포인트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득표 차가 너무 작아,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안에 재검표 절차에 착수하고 오는 20일까지 마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선캠프 측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, 조지아주에 재검표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재검표 결과가 나와도 여기서 최종적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. <br /> <br />만약 재검표를 통해 승패가 정해지면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20859080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