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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, 사이영상 3위…비버 만장일치 수상

2020-11-12 0 Dailymotion

류현진, 사이영상 3위…비버 만장일치 수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클리블랜드의 비버는 만장일치로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론토 이적 첫해 맹활약으로 팀을 가을야구까지 이끌었던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에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, 아시아 출신 선수가 2년 연속 3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류현진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류현진은 4장의 2위 표를 포함해 총점 51점을 얻어 지난해와는 달리 1위 표를 받지는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토론토 선수로는 2015년 2위를 기록한 데이비드 프라이스 이후 5년 만에 3위 안에 이름을 올려 에이스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습니다.<br /><br />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영광은 클리블랜드 우완 셰인 비버에게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8승 1패 평균자책점 1.63으로 활약한 비버는 1위 표 30장을 모두 가져가 2011년 저스틴 벌랜더 이후 9년 만에 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 수상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작년까지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미네소타의 마에다 겐타는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이렇게 대단한 선수들 사이에 이름을 올리고, 한 시즌을 보냈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. 사이영상 수상으로 마무리하는 건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."<br /><br />내셔널리그에서는 신시내티의 오른손 투수 트레버 바워가 생애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시카고 컵스의 다르빗슈 유는 2013년에 이어 7년 만에 2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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