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신규 환자가 닷새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수는 143명,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이 128명인데, 20일 만에 가장 큰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주요 발생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낮 12시 현재 국내 주요 발생 현황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 국군복지단 관련해서 지금까지 14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46명, <br /> <br />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 역삼역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고,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모두 48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 군포 의료기관 관련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143명으로 늘어났고, <br /> <br />경남 사천시 부부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대구 동구 오솔길다방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고, <br /> <br />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역시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단 감염의 추이를 보더라도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하던 환자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지난 2주간의 신규 환자를 지역별로 따져 봤더니 서울 35.5%로 가장 많았고 경기 28.2%, 충남 8.4%, 강원 3.7%, 경남 3.6% 등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대로 기존 수도권 지역 중심 발생 외에도 충남 천안·아산, 강원 원주, 경남 창원 등 지역에서 걱정스런 정도의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는 역시 지역 집단발생이 35.5%로 가장 많았고, 확진자 접촉 20.2%, 해외유입 20.2% 등이었습다. <br /> <br />이밖에 감염 경로가 확인 되지 않은 사례도 13.6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걱정이 많이 되는 건 젊은 층의 감염 비율이 높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9월의 경우 전체 확진자 가운데 20대 및 30대가 22% 였는데, 이번 달 잠정 분석 결과 31.4%로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21647440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