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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9·11 교훈 삼아야"…트럼프 불복에 안보위협 우려

2020-11-12 1 Dailymotion

"9·11 교훈 삼아야"…트럼프 불복에 안보위협 우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과 소송전으로 정권 인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내 진보 성향 언론들은 인수 작업 차질이 2001년 9·11테러의 한 요인이 됐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으로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미국내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승자 확정 지연에 따라 안보 기관 인선이 늦어지면, 테러 위협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해임된 데 이어 차관급 인사들마저 잇따라 옷을 벗은 점도 우려를 더 하는 부분입니다.<br /><br />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정권인계 거부, 국방장관 경질에 따른 혼란상을 지적하면서 "실제적 대가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"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들은 2001년 약 3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9·11테러의 원인에도 인수위 활동 차질이 있었다고 지적합니다.<br /><br />플로리다 재검표 논란으로 부시 행정부 인수 기간이 반토막났고, 결과적으로 안보 부처 구성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겁니다.<br /><br />WP는 당시 부시 행정부가 최소 반년간 핵심 당국자로 구성된 팀을 마련하지 못했고, 이는 9·11테러 대응에 준비가 덜 된 요인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9·11보고서는 새 행정부가 요직 임명에 속도를 내 국가 안보 정책 결정에 차질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바이든 당선인은 인수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는 상황.<br /><br /> "정권 이양 절차는 시작됐고,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…그들이 우리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우리의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고 확신합니다."<br /><br />과연 미국 46대 대통령의 임기가 안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시작될 수 있을지,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. (hapyr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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