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,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재범 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오늘(12일)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보호관찰관 인력을 지난해와 비교해 백여 명 증원했고, CCTV와 위치추적장치 연계 체계도 잘 갖춰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법무부 차원에서 조두순의 심리 상태를 확인해 재범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있고, 음주나 외출을 제한하는 방안과 함께 1대1일 전자 감독을 붙이는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아동 성폭력범 격리를 위한 종신형 제도에 대해서는 보호 수용 대신 대상자의 사회 재활 치료를 돕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21602196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