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, 국립묘지 찾아 ‘거수경례’…참모들과 법적대응 논의

2020-11-1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역시 바이든 승리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이었는데 어떤 모습이었는지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우산도 받쳐 들지 않은 채 터벅터벅 앞으로 걸어가는 트럼프 대통령. <br> <br> 정면만을 응시하고 거수경례를 합니다. <br> <br> 재향군인의 날에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 첫 외부일정이었지만 결과에 대한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. <br> <br>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을 접한 골프장에서 이틀 연속 시간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만 선거 불복 의사를 거듭 표현했습니다. <br> <br> 2년 전 알링턴 묘지를 찾지 않아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선거 결과 불복을 의식해 '미국 대통령'임을 부각하려고 행사에 참석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참모진과 향후 법적 대응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><br> 현지 언론은 법적 대응 다음 단계까지 논의 대상이었다며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를 인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[호간 기들리 / 트럼프 캠프 측 대변인] <br>"선거의 진실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는 건 명확합니다."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들은 이번 주말 워싱턴DC에서 100만 명을 목표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 경찰은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백인 우월주의 단체 등의 폭력에 대비하고 있지만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dec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혜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