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고(故)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두고 묘소에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어제(12일) 경기 마석 모란공원의 묘소에서 전태일 열사가 몸을 태우며 노동권을 외친 지 50년이 됐지만, 아직 이 땅에 수많은 전태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,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생겨나면서 전태일 열사가 겪은, 어쩌면 그보다 더 혹독한 고통을 겪는 노동자가 무수히 많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노동 존중사회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늘 지혜가 모자라고 열정이 부족해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, 노동자가 결코 기계가 아니라는 것을 되새기는 50주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른바 '전태일 3법' 가운데 하나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 민주당의 입장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정책위 등에서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며 짧게 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30123496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