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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곳곳 '99명' 집회...경찰 "방역 지침 위반 엄정 대응" / YTN

2020-11-14 1 Dailymotion

휴일을 맞아 서울 도심 140여 곳에서 진보와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잇달아 열립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집시법 위반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집회 상황에 따라 일부 도심 교통이 통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집회가 신고된 곳이 서울 도심에만 140곳이 넘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10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방역법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단체들은 100명 미만, 그러니까 99명씩 분산해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노총 중심의 민중 대회가 서울 여의도를 중심으로 마포, 서초 등 61곳에서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후 3시부터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99명이 참석하는 본 대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정부를 규탄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권을 요구하는 보수 단체들의 집회도 모두 47건, 85개 장소에서 개최 신고됐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, 강남역, 청계천 등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부터 집회를 열고 도로 행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휴일 도심 주요 도로들이 통제될 가능성도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집회와 행진 구간에 따라 차량 진입이 통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도심권 을지로와 자하문로, 여의대로와 국회대로, 서초대로 등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이 통제되면,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일부 조정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임시 조정되는 버스 노선은 다산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집회 단체를 가리지 않고 인원 기준을 어기는 등 불법 행위가 있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 장소에 백 명 넘게 모이는 등 감염병 확산 위험이 생겼다고 판단되면 해산 절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19개 장소에서 전국 민중대회 본 대회가 예고된 여의도권은 국회나 여야 당사 등 주요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도 철저히 막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[ysc0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41019040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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