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마스크 착용 느슨해진 불금…유흥가 ‘노 마스크’ 여전

2020-11-14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면 10만 원, 과태료를 물어야 하죠.<br><br> 마스크 의무착용 첫날 저희 취재진이 서울시 단속반 현장 점검에 동행했는데, ‘밤’이 문제였습니다. <br><br>서채리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밤이 깊어가는 서울 시내 유흥가. <br> <br>[현장음] <br>"비켜, XX. 오케이" <br> <br>술에 취한 남성 두 명이 마스크를 벗은 채 술집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단속반원이 옆에 있는데도 개의치 않습니다. <br> <br>담배를 피우러 나온 또 다른 남성 두 명도 마스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. <br> <br>인근 또 다른 감성 주점. <br> <br>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여성을 단속반이 제지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마스크 착용해 주세요." <br> <br>여성은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립니다. <br> <br>대부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던 낮과 달리, 밤시간 술에 취한 사람들이 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. <br> <br>일부 업소들이 방역수칙을 어기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. <br> <br>업주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가 하면, <br> <br>[현장음] <br>"제일 먼저 손님을 맞는 분이 코스크를 하고 걸리면 실제로 시정명령이니까요. 지금 바로 써 주시겠어요." <br> <br>전자출입명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있다 주의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나이 드신 분이나 술 좀 취하신 분들은 (QR 체크인이) 잘 안 되니까 수기라도 이건 해 주세요, 해서 말씀을 하거든요." <br> <br>[현장음] <br>"선생님 여기 관리가 안 되고 있어요. 지금 보니까 QR 코드가 0건이고요. 수기도 지금 사실 이제 와서 한 것 같아요." <br> <br>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먼저 계도 조치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 <br> <br>단속이나 과태료 때문만이 아닌 나와 내 가족,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제대로 쓰겠다는 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채리입니다. <br> <br>seochaeri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유하영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