빅토르위고 소설 ’노트르담 드 파리’ 사랑 이야기 <br />’노트르담 드 파리’ 오리지널 5년 만에 국내 공연 <br />뮤지컬 ’몬테 크리스토’ 국내 초연 10주년 공연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공연 시장이 불안정하지만, 한국만큼은 예외인 듯합니다. <br /> <br />성공적인 방역에 힘입어 해외 뮤지컬 대작들이 잇따라 연말 특수를 겨냥한 공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랑의 슬픔의 멜로디가 프랑스 특유의 섬세한 조명과 30톤이 넘는 웅장한 무대와 어우러집니다. <br /> <br />자유로운 영혼의 집시여인을 둘러싼 세속적 욕망으로 파멸하는 사제 등 세 남자가 얽힌 사랑의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공연은 5년 만에 처음. <br /> <br />15세기 파리 거리의 음유 시인 역할의 배우는 한국이 코로나 방역에 성공적이어서 가능한 공연이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리샤르 샤레스트 / '그랭구와르' 역 : 공연장이 50~70% 차 있기를 기대했는데 꽉 차 있어서 놀랐습니다. 특히 저는 첫 곡을 불러 관객과 처음 마주치는데, 마스크를 쓴 사람들로 꽉 찬 공연장은 강렬한 이미지였습니다.] <br /> <br />누명으로 인한 억울한 감옥 생활에서 14년 만에 극적 탈출하면서 전개되는 뮤지컬도 연말 특수를 겨냥해 무대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'몬테 크리스토 백작'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의 길로 가던 중 용서와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저명 작곡가 '프랭크 와일드혼'이 만든 중독성 멜로디는 이 공연의 포스터를 더 각인시킵니다. <br /> <br />[원종원 /순천향대 교수 : 정의는 갖는 자의 것, 사랑은 주는 자의 것이라는 내용은 원작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잘 집약된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하고요. 요즘 우리 사회 모습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서….] <br /> <br />영화 '사랑과 영혼'을 원작으로 한 '고스트'와 캣츠 등의 뮤지컬도 공연 정상화에 활력을 넣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탄탄한 방역과 관객들의 방역 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공연 시장이 연말 특수를 계기로 정상화의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11150531563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