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8명…이틀 연속 200명대 <br />수도권·강원 거리두기 1단계 → 1.5단계 상향 예비경보 <br />오는 19일부터 ’수능 특별 방역’ 실시 <br />’감염 수험생’ 대비 병상 120개·시험실 754개 확보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백 명을 넘어서자, 정부가 현재 추세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예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3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특별 방역 대책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현재 1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수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08명으로 8일 연속 세 자릿수,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·15 광화문 집회 등의 여파로 감염이 급증했던 지난 9월 초 수준으로 돌아가자, 정부가 수도권과 강원도에 사회적 거리두기 예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추세로 감염이 확산하면 해당 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단계에서 1.5단계로 올리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,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89.9명으로 1.5단계 기준인 100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.6명으로 1단계에서 1.5단계로 넘어가는 기준인 하루평균 10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, "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특성을 보인다"며 "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될지 모를 위기 상황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도 "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국민 일상이 또 제한되고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크다"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3일에 치러질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방역 대책도 발표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수능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보름간을 '수능 특별 방역기간'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 수험생 출입 가능성이 큰 시설에 대한 방역이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또,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시험 치를 것에 대비해 병상 120개와 별도 시험실 754개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는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수능 1주일 전부터 대면교습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, 학원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학원 이름과 감염경로,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한시적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51749097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