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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연평도 전복' 실종자 수색 이틀째..."조류 세고 시야 흐려 난항" / YTN

2020-11-15 1 Dailymotion

인천시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이틀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조류가 빠르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뒤집힌 선박을 사이에 두고 함선들이 바쁘게 오갑니다. <br /> <br />잠수부들도 선박의 잠긴 부분을 살펴보기 위해 잇따라 입수합니다. <br /> <br />이틀째 소연평도 어선 전복사고의 실종자 3명을 찾아내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해경과 해군은 함선 18척과 항공기 9대를 투입했고, 밤샘 작업까지 벌였지만, 빠른 물살과 흐린 수중 시야 탓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: 조류가 굉장히 셉니다, 지금. 안전상 수중 작업을 하기 곤란한 정도로…. 애초에 서해안은 시야가 안 나옵니다.]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오후 6시쯤, 그물이 끌어 올려지지 않아 다른 선박의 도움을 받다가 배가 오히려 물속으로 빨려 들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주꾸미잡이 배에 탄 사람은 한국인 5명, 이 가운데 50대 남성 한 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지만, 세 시간 만에 발견된 선원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출항지인 전북 군산에서는 실종자 가족 등과의 연락을 위한 비상대책반이 꾸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최영환 / 군산시청 안전건설국장 : 선원들은 군산분들이지만, 어업허가가 충청남도에서 받았기 때문에 그쪽에서 작업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실종자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도록 하고, 가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육지에 남은 가족들은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오기만을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는 가운데, 수색 당국은 빠른 조류를 고려해 수색 영역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52228401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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