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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선거 조작으로 그가 이겼다...승복 안 해" / YTN

2020-11-15 3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"선거 조작으로 그가 이겼다"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트윗에 대해 CNN 등 일부 언론이 "처음으로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"고 해석하자 트럼프는 다시 "전혀 승복하지 않는다"고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트위터에 "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그가 이겼다"면서 "어떤 투표 감시자나 참관인도 허용되지 않았다"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나쁜 평판과 조악한 장비를 가진 급진 좌파 개인 회사인 '도미니언'이 개표를 집계했다"면서 "선거일 밤에 일어났던 모든 기계적인 결함은 표를 훔치려다 들킨 것이지만 그들은 붙잡히지 않고 많이 성공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"우편선거는 역겨운 조크"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트윗은 이번 대선이 부정 선거라는 기존 주장의 연장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CNN과 CNBC 등 일부 미국 언론은 "그가 이겼다"는 표현이 나오자 트럼프가 처음으로 패배를 인정했다고 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 트럼프는 "조작된 선거. 우리가 이길 것"이라는 트윗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"그는 가짜뉴스 미디어의 눈으로 볼 때만 이겼다. 나는 아무것도 승복하지 않는다"면서 "우리가 갈 길은 멀다. 조작된 선거였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윗 글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경고 표시를 또다시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"전국적인 개표 과정에서 선거 감시인과 참관인들이 허용됐다"면서 "도미니언 개표 시스템이 광범위한 오류를 일으켰다는 증거는 없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"트럼프가 개표 과정에서 참관인 접근이 금지됐다는 거짓 주장을 반복해왔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60541449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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