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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6일 만에 코로나 환자 100만 명 증가...추수감사절 고비 / YTN

2020-11-16 1 Dailymotion

미국에서는 불과 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00만 명 불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데, 다음 주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가 또 한 차례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한 주 동안 미국 전체 주의 90%인 45개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홉킨스대 통계 기준 불과 6일 만에, 신규 환자 수가 100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된 뒤 100만 명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98일. <br /> <br />이후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, 누적 환자가 900만 명이 된 지 열흘 만에 천만 명 고지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, 그 기간이 6일로 줄어든 겁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와 일리노이, 오하이오 등 중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한 영향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각 주 정부와 지방 당국은 마스크 의무화부터 사교 모임 금지까지, 방역 지침을 다방면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파우치 / 美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 (지난 12일) : 지금은 (당국의 방역 지침을) 따라야 할 때입니다.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관건은 방역 지침의 준수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예년대로라면 4일간의 연휴를 맞아 주간 이동이 많아지고 친지들과 만찬을 즐기는 풍경이 통상적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올해 추수감사절에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무엇보다 모임을 자제할 것을 지역별 당국은 당부하고 있는데 얼마나 자제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61612259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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