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韓 불교와 절연’ 현각, 혜민스님 강도 높게 비판 <br />혜민 스님 ’남산타워 전망’ 자택 등 논란 <br />혜민 스님 활동 중단 선언…"실망한 분께 참회"<br /><br /> <br />유명 승려인 혜민 스님이 건물주 등 각종 논란과 현각스님의 비판과 관련해 "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"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혜민 스님이 신속히 자신의 입장을 내놓자 날 선 비판을 했던 현각스님은 돌연 "그는 아름다운 인간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석박사 등의 화려한 이력에다 '멈추면, 비로소 보이는 것들' 등의 베스트셀러와 각종 강연 등으로 유명한 승려인 혜민 스님. <br /> <br />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팔로워를 합치면 100만 명이 넘는 등 SNS 등 대중적 영향력이 막강합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한국 불교와 절연한 '푸른 눈의 수행자' 현각스님이 혜민 스님에 대해 자신의 SNS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기생충 등의 단어까지 쓰며 "혜민은 사업자이자 배우"에 불과하며 "진정한 참선의 경험이 전혀 없다"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혜민 스님은 최근 한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에 이른바 '남산타워 전망'의 서울 도심 자택 등의 생활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SNS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돼 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소유와 차익 실현 여부, 수십억의 책 인세의 행방 등과 관련한 적절성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현각 스님으로부터 직격탄을 맞은 날 늦은 밤, 논란이 확산하자, 혜민스님이 SNS를 통해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"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자신이 잘못이 크다"며 "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수행 정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혜민 스님의 활동 중단 선언이 나오자 현각스님은 혜민 스님과 70분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"서로 연락하며 배우기로 했다"며 돌연, "그는 아름다운 인간"이라고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혜민 스님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111613284294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