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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 수능 어쩌나…“2~4주 뒤 300~400명 발생” 경고

2020-11-16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><br>결국 정부가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거리두기를 1.5 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2~3주 뒤면 하루 3, 400백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.<br>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강원도 철원의 한 마을.<br><br>지난 12일 마을 주민 30여명이 김장을 같이하다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<br><br>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근 장애인 요양원 종사자가 함께 김장을 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><br>[강원 철원군 00읍 주민]<br>"다른 동네 사람이 와서 김장철에 도와준다고 들어와서 하다가 그게 번진 거에요."<br><br>[이다해 기자]<br>서울 지하철 역삼역에서는 지난 29일 직원 1명이 확진 된 뒤 직접 접촉으로 다른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<br><br>문제는 가족과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이 곳 성동구 시장 상인들에게까지 번진건데요.<br><br>약 2주만에 역삼역 관련 확진자만 30명 넘게 나왔습니다.<br><br>호남권 거점병원인 광주 전남대병원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14명이 줄줄이 감염돼 응급실 폐쇄가 연장됐습니다. <br><br>지난 8월 사랑제일교회발 확산때처럼 대규모 집단 감염이 아닌 소규모로, 일상 공간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활동량이 많은 40대 이하 확진자가 증가한 것도 위험 요소입니다.<br><br>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><br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]<br>"한 2주나 4주 후의 예측의 결과를 보면 300명~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"<br><br>강원권은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이미 거리두기 1.5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섰고, 수도권은 기준인 100명에 근접했습니다.<br><br>정부는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 거리두기를 1.5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<br><br>cando@donga.com<br>영상취재: 김민석 김영수<br>영상편집: 손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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