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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유공자 조종희·나성돈 지사 유해 봉영식...홍범도 장군·안중근 의사는? / YTN

2020-11-16 6 Dailymotion

미국 땅에 잠들었다 고국을 돌아온 독립운동가 조종희, 나성돈 지사의 유해 봉영식이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지사의 유해는 오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데, 아직 해외에 있는 홍범도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언제쯤 국내로 돌아올까요?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극기에 곱게 싸인 독립유공자의 유해가 국군 의장대의 품에 안겨 봉영식장으로 운구됩니다. <br /> <br />1943년 비밀결사 '순국회'를 조직해 항일 독립 운동을 펼친 조종희 지사, <br /> <br />1944년 광복군에 입대해 지하 공작 대원으로 활약한 나성돈 지사, <br /> <br />모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이후 올해 작고했고, 함께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두 지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 묘역에 안장됩니다. <br /> <br />1946년 윤봉길, 이봉창, 백정기 의사 유해를 시작으로,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유해 143위가 고국의 땅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앞으로도 정부는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시는데 성심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는 무산된, 카자흐스탄에 묻힌 홍범도 장군 유해의 봉환도 다시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2006년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안 의사가 순국한 중국 뤼순 감옥 뒷산에서 공동 발굴 나섰지만 실패했고 이후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순국 110주기를 맞은 안중근 의사는 유해를 조국의 주권이 회복되었을 때 고국으로 이장하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남북이 합의해야 추가 발굴을 허가한다는 입장인데 정부는 북한에 공동 유해 발굴을 제안했지만 아직 답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70119576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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