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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빠 따라가고 싶다는 아들…" 피살공무원 前부인 결국 눈물

2020-11-16 608 Dailymotion

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(47)씨의 아들 A군(17)이 20일 국가인권위원회(인권위)에 진정서를 냈다. 진정 대상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관계자다. <br />   <br /> 이씨 유족 측은 진정서 접수에 앞서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. 고교생인 A군을 대신해 어머니이자 고인의 전 부인 권모(41)씨가 나서 입장을 밝혔다. 담담하게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던 그는 중간에 목이 메인 듯 하더니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권씨는 먼저 "앞으로 아이들이 이 험난한 세월을 살아갈 것을 생각하니 이 자리에 서지 않을 수가 없었다"며 "민감한 개인신상에 대한 수사 정보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여 명예살인을 자행했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"하지만 큰 사건의 중심에 서고 보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저와 아이들이 설 곳은 없었다"며 "민감한 개인신상에 대한 수사 정보를 대외적으로 발표하여 명예살인을 자행하였고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들이 도박하는 정신공황상태의 아빠를 둔 자녀라고 낙인되어 제 자식들의 미래를 짓밟아 놓았다"고 했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(해경 발표 뒤)아빠 따라가고 싶다며 한동안 울기만 하는 아들을 끌어안고 같이 울 수밖에 없었다"며 "세상에서 아빠가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이제 겨우 여덟살 딸이 10년, 20년 뒤 아버지가 도박했고 정신공황이었다는 뉴스를 보게 될까 봐 너무 두렵다"고 덧붙였다. <br />   <br /> 그는 또 "아빠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우는 딸에게 엄마가 우는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어야 했고 예민한 시기의 아들이 나쁜 생각 갖지 않게 하려고 저는 광대가 되어야 했다"며 "그렇게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925974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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