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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“빨리 정권 인수인계” vs 트럼프 “백신은 내 치적”

2020-11-17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은 백신개발에서 앞서가고 있지만, 확진자가 15만 명씩 쏟아지는 암울한 상황입니다. <br> <br>바이든과 트럼프는 백신 문제를 놓고도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하니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수많은 리본들이 교회를 에워싸고 있습니다. <br> <br>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달았던 리본들이 가득 쌓이면서 이젠 다 묶을 공간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. <br> <br>[교회 관계자] <br>“당초 시작했던 것보다 사태가 악화되면서 너무 상황이 커졌어요.” <br> <br>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대기 중인 차량들의 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 교통이 마비되자 운행 구간을 일부 차단해야 했습니다. <br> <br> CNN은 현지시간 15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 19 입원환자가 7만 명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 봄철 정점이었던 5만9천 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칩니다. <br> <br>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정권 인수인계 지연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로 백신 유통 계획 등을 꼽았습니다. <br> <br> 3차 유행 속에 '암흑의 겨울'을 맞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결과 승복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조 바이든 / 미 대통령 당선인] <br>“(정권이양에 차질이 빚어지면) 많이 이들이 죽을 것이고 우리는 매우 암흑적인 겨울을 앞두고 있습니다.” <br> <br>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연이어 전해진 백신 후보 물질의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자신의 치적으로 자랑했습니다. <br> <br> 위대한 역사학자들이 자신의 임기 중에 중국 전염병을 종식시킬 업적들이 나왔다는 걸 기억하기 바란다며 미국인들의 반중정서도 자극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유하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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