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, 아시아 15개국 참여 RCEP 출범 환영 <br />中, 미중 갈등 속 전략적 우군 확보 행보 가속화 <br />왕이 외교부장, 방일에 앞서 한국 방문 가능성 <br />中, 정권교체 지연 틈타 美 동맹국과 밀착 행보<br />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사실상 중국이 주도한 RCEP 체제를 공개적으로 견제하고 나선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달 말 한일 순방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 출범 전 정권 교체기에 한미일 삼각 동맹의 틈새를 노린 중국 정부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정부는 아시아 15개국이 참여한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, RCEP 출범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미중 갈등 속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주도한 여세를 몰아 전략적 우군 확보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태세입니다. <br /> <br />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외교당국 모두 아직 말을 아끼고 있지만 왕이 부장의 방문 일정이 조만간 가시화할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16일) : 지금 질문한 부분(왕이 외교부장 방문)에 대해선 계속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. 만약 관련 소식이 나오면 바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외교가에서는 왕이 부장이 일본 방문에 앞서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한 한중일 삼각 동맹 전열을 가다듬기 전에 한발 앞서 움직이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[김한권 / 국립외교원 교수 : 트럼프에서 바이든 행정부로 교체되는 시기에 중국의 입장에서 가능하다면 우호적인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미리 다듬어서 (바이든 행정부) 압박을 완화하려는 모습을 선제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왕이 외교부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의지를 전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 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으로 원활한 정권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사이에 미국의 안보 동맹국들과 밀착하려는 중국의 행보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우리 정부에 대한 선택적 압박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[kyoj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72113464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