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방송사, 英여왕 부고 기사 실수로 송고<br /><br />프랑스의 공영 라디오 방송사가 영국 여왕과 '축구 황제' 펠레 등 유명인 100명의 부고 기사를 실수로 내보내는 사고를 냈습니다.<br /><br />가디언지에 따르면 RFI는 현지시간 16일 "오늘 아침 영국은 고아가 됐다"면서 미리 작성해둔 영국 여왕 부고 기사를 자사 웹사이트와 구글 등의 플랫폼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RFI 부고 기사 목록에는 영국 여왕뿐만 아니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,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, '축구 황제' 펠레 등 유명인 100여 명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방송사는 사고 후 "기술적 문제"였다고 사과한 뒤 기사를 황급히 삭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