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지역 학교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이 포함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퇴직연금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내일(19일)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돌봄 전담사와 급식조리사, 영양사 등 만천여 명이 속한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퇴직연금제도 전환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합의되지 않아 내일부터 이틀 동안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학비연대는 모든 조합원이 출근하지 않되 노조 지침에 따라 집회에 동참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학교 급식이 정상 운영되지 못해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가거나 빵이나 우유 등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 운영도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학비연대 측은 조합원 대부분이 가입된 퇴직연금 확정 기여형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확정 급여형으로 모두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이 각각 50%인 혼합형 방안을 제안하면서 협상은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[shinjm7529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80905373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