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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신규 감염 2천 명 넘어서...1·2차 뛰어넘는 '3차 유행' 현실로 / YTN

2020-11-18 2 Dailymotion

도쿄 493명 등 日 전국 곳곳 최다 신규 감염자 발생 <br />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2,195명…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<br />8월 ’2차 유행’ 20∼30대 중심…’3차 유행’ 중장년층 늘어<br /><br /> <br />일본 전국에서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1·2차를 뛰어넘는 3차 유행이 현실이 됐지만 일본 정부는 감염 재확산의 주범으로 꼽히는 여행 지원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어서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쿄 493명을 시작으로 일본 각지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여름에는 20-30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크게 확산했지만, 지금은 중증으로 증세가 악화하기 쉬운 중장년층 환자의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대비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홋카이도는 자체적인 비상 대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스즈키 나오미치 / 홋카이도 지사 : 삿포로시에 있는 분들은 감염 위험을 피하기 어려운 경우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일본의사회는 지금의 확산세가 지난 4월과 8월 유행 당시의 수준을 뛰어넘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확산 속에도 경제를 살리겠다며 일본 정부가 강행한 여행 지원 캠페인이 전국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카가와 토시오 / 일본의사회장 : 감염자가 확산하기 시작한 시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 때 여행 지원 캠페인이 충분히 관여돼 있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이번 주말 시작되는 사흘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단풍 구경을 떠나는 사람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예방 차원에서 감염자가 많은 도쿄와 홋카이도 등은 여행 지원 대상에서 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정부는 지원을 계속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키바 카즈요시 / 국토교통성 장관 : 홋카이도 도청 차원에서 지역 전체 또는 일부를 여행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요청은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앞서 검색 포털 구글은 앞으로 일본에서 하루 평균 2천 명 가까운 감염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예방과 사회경제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대책도 예측을 뛰어넘는 급속한 확산세 속에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82117565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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